국가무형문화재 종묘제례

종묘대제는 조선의 국가 사당이며 세계유산인 종묘에서 조선왕조 역대 왕과 왕비의 신위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의식으로 제사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고 중요하기 때문에 종묘대제宗廟大祭라고도 한다. 종묘대제는 봄, 여름, 가을, 겨울, 납일 등 1년에 5번 지냈으나 현재는 매년 양력 5월 첫 번째 일요일과 11월 첫째주 토요일에 봉행되고 있다. 제향 의식뿐 아니라 제례악과 일무 등 유형과 무형의 세계유산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종묘대제는 세계적으로 유례가 드문 종합적인 의례이다.

종묘대제는 1969년부터 사단법인 국가무형문화재 종묘제례보존회(전주이씨대동종약원)에 의해 복원되었으며, 제향 행사는 제사 전의 준비과정과 임금이 출궁하여 종묘에 이르는 어가행렬, 제례 봉행(제례악 및 일무 포함)으로 나누어져 있다.

1975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고, 2001년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되었다. 2006년부터 국제문화행사로 격상되어 거행되고 있다.

제향일 안내

제향 일시 장소 시간
宗廟春享大祭 매년 5월 첫째주 일요일 종묘
(서울시 종로구 종로 157)
영녕전 제향 10:00 ~ 12:00
어가행렬 11:00 ~ 12:00
정전 제향 14:00 ~ 16:30
宗廟秋享大祭 매년 11월 첫째주 토요일 종묘
(서울시 종로구 종로 157)
영녕전 제향 10:00 ~ 12:00
정전 제향 13:30 ~ 16:00

(사)국가무형문화재 종묘제례보존회 정관

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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