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평군파 4세 약사에는 총 3건의 인물자료가 존재합니다.

선산부령(善山副令) 1505∼?    파명:순평군(順平君)
  휘는 팽동(彭同), 의상령의 차남으로 1505년(연산군 11) 11월에 태어나 연도 미상 9월 19일에 별세했다.
 배위는 신부인 남양홍씨와 신부인 하동정씨 그리고 신부인 여흥민씨이며 슬하에 3남을 두었다. 경기도 일산 밤가시에 묘지가 있었으나, 신도시 개발에 따라 1990년 10월 19일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마장리 산17번지로 면례하였다. 석물은 둘레석 · 문인석 · 양마석 · 장명등 · 세장비 등을 세웠다. 선산부령 묘 위에는 증조모인 순평군의 군부인의 가묘를 세웠으며(현 고양 원당 식사리의 묘지가 군에 수용되어 가까운 장래에 이장할 것이다), 선산부령 묘 아래에는 아들을 비롯하여 손자들의 묘가 9기 있다.
순평군(順平君) ?∼1456    파명:순평군(順平君)
  순평군은 정종대왕의 차남으로 휘는 군생(群生)이며, 시호는 충간(忠簡)이며 순평군(順平君)으로 봉군되었다. 모친은 숙의 행주기씨로서 숙의의 네 아들 중 장남이다.
 순평군은 1456년(세조 2) 10월 15일에 별세하였으며, 묘소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용두동 대묘동에 있다.
 배위는 보령현부인(保寧縣夫人) 증 옥천군부인(玉川郡夫人) 순창설씨이며, 판사재감사(判司宰監司) 존(存)의 딸로서 경기도 원당 식사리에 묘지가 있었다. 그런데 군용지로 수용되어 순평군파 선산부령 종친회의 묘지 기증으로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마장리 산17번지 증손자 선산부령 팽동(彭同) 묘 상단에 가분묘를 만들었다. 1872년(고종 9)에 영종정경(領宗正卿)으로 추증되었다.
 순평군은 두 아들을 두었는데, 장남 의성군(義城君) 백평(伯平)은 정윤(正尹)이었으나 후손이 없었다. 차남 의신부정(義新副正) 숙평(叔平)은 보신대부(保信大夫)이다. 1401년 태종대왕 즉위 후 낙향하여 은둔하였다.
정주부령(貞州副令) 1501∼1561    파명:순평군(順平君)
  휘는 팽손(彭孫), 의상령(宜桑令)의 장남이며 창선대부이다. 1501년(연산군 7) 1월 11일 태어나 1561년(명종 16) 5월 2일에 별세했다.
 배위는 신부인 단양우씨로서 기손(麒孫)의 딸이며, 1501년(연산군 7) 2월 12일생이고 1551년(명종 6) 5월 2일 별세했다. 슬하에 4남 3녀를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