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양군파 약사
익양군(益陽君)은
1488년(성종 19) 7월 1일 탄생하여 1552년(명종 7) 1월 21일 별세하였다.
공의 휘는 회(懷)요, 자(字)는 순지(順之), 시호는 순평(順平)이다. 성종대왕의 8남이며 어머니는 숙의홍씨(淑儀洪氏)이다. 1496년(연산군 2)에 익양군에 책봉되었고 중종 반정 때 공을 세워 원종공신(原從功臣)에 책록됐고 1510년(중종 5)에 모친상을 당하자 3년동안 산소에 여막(廬幕)을 짓고 집상(執喪)의 예절(禮節)을 다하였다. 복(服)을 벗자 복직(復職)해서 도총관(都摠官)을 거쳐 문소전 · 연은전 · 종부시 · 사옹원도제조와 종친부의 유사당상관을 지냈다. 자손은 6남 3녀로 제일 번창하여 나라 혼인이 있을 때에는 반드시 공의 내외에게 명하여 예(禮)를 주관(主觀)하게 했다.
1552년(명종 7) 1월 21일 별세하니 향년 65세이다. 공의 신도비는 좌의정 김귀영(金貴榮)이 글을 짓고, 주부 한석봉(韓石峯)이 쓰고, 도승지 김응남(金應南)이 전자(篆字)했다. 1984년 10월 25일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21호로 지정되었고 1987년 8월 17일 파주시에서 비각을 세워 보존하고 있다. 묘소는 경기도 파주시 조리면 장곡리 터골 묘좌이다. 배위 순천군부인(順川郡夫人) 연일정씨(延日鄭氏)는 1489년(성종 21) 11월 18일 태어나 1550년(명종 5) 10월 18일 별세하여 익양군묘 부좌 쌍분으로 모셨다.
종손이 서울 서초구 우면동에 거주할 당시에는 사당에 위패를 모시고 기신제와 명절 때마다 제사를 올렸으나 오랜 세월이 지나는 동안 많은 변화가 생겨 지속하기 어려운 상태가 되었다. 그러던 중에 1965년 11월 11일 당시의 세정(世楨 : 보명相九) 회장은 사우 중건을 추진하여 경기도 파주시 조리면 장곡리 터골 묘하로 이전 중건(重建)하게 되었다. 중건된 사우 순평사(順平祠)의 규모는 본당(本堂) 6칸과 정문 부속실 3칸 그리고 외랑장원(外廊牆垣)을 쌓았다. 여기에는 공과 순천군부인 영일정씨를 비롯한 익양군 4세손까지 113위의 위패를 모시고 매년 양력 3월 마지막 일요일에 춘계제향과 10월 3일 추계제향 등 두 번을 지내고 있다. 묘막은 6 · 25전쟁으로 잿더미가 되어 터만 남아 있는 자리에 1991년 12월 9일 조립식 건물을 지어 재실로 사용하고 있다.
종원 분포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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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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