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세(世) 화(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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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5-09-15 17:11 조회728회 댓글0건본문
11세 충민공의 아들로 이름은 화인데 추밀(樞密) 벼슬을 지내셨다.배위는 대언(代言) 벼슬을 한 황진(黃璡)의 딸이다.
'추밀'은 고려 때 왕명의 출납(出納) · 숙위(宿衛) · 군기(軍機) 등을 맡아 다스리는 관서 추밀원(樞密院)에 딸린 관원으로 추밀원사(樞密院使) · 추밀원부사(樞密院副使)를 가리킨다. 종2품 · 정3품 벼슬이었다. 그리고 `대언'은 왕명을 출납하는 벼슬로 승선(承宣)이라 고도 했는데, 나중에 승지(承旨)가 되었다.
<완산실록>에는 이렇게 씌어 있다.
`화공은 처음에 집이 가난했으나 집안 일은 돌보지 아니하고 술집과 기생집에만 다니며 자칭 협객(俠客)이라고 했는데, 부인 황씨가 홀로 사는 시어머니를 모시고 살다가 강도를 만 났으나 끝까지 절개를 잘 지켰다. 청림태수(靑林太守)가 이를 조정에 보고하여 포상하고 정 려문을 내렸다.'
<동국세기>와 <충효전>에도 비슷한 일화가 기록되어 있는데, 다만 화(華) 공을 덕량(德亮) 또는 덕랑(德郞)으로 적고, 부인 황씨를 김씨로 대신했으며, 그 부인이 효성스럽고 용감 하여 도적떼가 들어 재물을 강탈할 때 시어머니를 구하고 절개를 지켰다고 <완산실록>의 내용을 부연하고 있다.
'추밀'은 고려 때 왕명의 출납(出納) · 숙위(宿衛) · 군기(軍機) 등을 맡아 다스리는 관서 추밀원(樞密院)에 딸린 관원으로 추밀원사(樞密院使) · 추밀원부사(樞密院副使)를 가리킨다. 종2품 · 정3품 벼슬이었다. 그리고 `대언'은 왕명을 출납하는 벼슬로 승선(承宣)이라 고도 했는데, 나중에 승지(承旨)가 되었다.
<완산실록>에는 이렇게 씌어 있다.
`화공은 처음에 집이 가난했으나 집안 일은 돌보지 아니하고 술집과 기생집에만 다니며 자칭 협객(俠客)이라고 했는데, 부인 황씨가 홀로 사는 시어머니를 모시고 살다가 강도를 만 났으나 끝까지 절개를 잘 지켰다. 청림태수(靑林太守)가 이를 조정에 보고하여 포상하고 정 려문을 내렸다.'
<동국세기>와 <충효전>에도 비슷한 일화가 기록되어 있는데, 다만 화(華) 공을 덕량(德亮) 또는 덕랑(德郞)으로 적고, 부인 황씨를 김씨로 대신했으며, 그 부인이 효성스럽고 용감 하여 도적떼가 들어 재물을 강탈할 때 시어머니를 구하고 절개를 지켰다고 <완산실록>의 내용을 부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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