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세(世) 진유(珍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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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5-09-15 17:11 조회69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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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 화공의 아들로 이름은 진유라 했는데 벼슬은 생원 호장을 지냈다. 그러나 <씨족원류>에는 일명 유진(有珍)이라고도 한다고 했다.

배위는 첨대중찬사(僉隊中贊事) 오대박(吳大朴)의 딸이다.

<완산실록>에는 이런 기사가 더 들어 있다.

`진유공은 처음에 집안이 가난하였으되 지극한 효도로써 어머니를 받들더니, 부인 오씨가 시집와 아내의 도리를 극진히 하여, 가난하되 편안해하고 분수를 잘 지키며, 채소를 뜯어다 호구지책을 삼으면서 어버이 섬기기를 지극히 효도롭게 하니, 세상 사람들이 항상 효자 효 부라고 칭하였다.'

<동국세기>와 <충효전>에서는 진유공의 이름을 천균(千鈞) 또는 천준(天俊)으로 표기하 고 어머니를 김씨로 표현한 외에는 대체로 <완산실록>과 같은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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