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안대군파 4세 약사

 　대군의 장남이다. 휘는 석근(石根), 시호는 안량(安良).
　대광보국 숭록대부(大匡輔國 崇祿大夫)에 올랐고 성품이 강직 · 순결하여 왕손이면서도 검소하고 질박한 삶을 누렸다. 세종 때 청백리(淸白吏)에 녹선되었다.
　익평부원군은 7남 2녀를 두었는데 장남 이인(以仁, 초명 仁) 광천군(廣川君, 초봉 愼義君)으로 책봉, 진안대군파로 출계(出系)하였다. 차남 의(義)는 신성군(愼城君)에 봉해지고, 3남
예(禮)는 반남도정(潘南都正)이며, 4남 지(智)는 종남도정(終南都正), 5남 신(信)은 양진정(楊津正), 6남 강(綱)은 대림도정(大林都正), 7남 상(常)은 백파도정(白波都正)이다.
　장녀는 변대해(邊大海)에게 차녀는 군수 류종경(柳從京)에게 출가하였다

 　휘는 준(俊), 대군의 3대손이며 백파도정의 차남이다.
　창선대부에 올랐으며 3남 1녀를 두었다.

 　휘는 중규(仲規), 대군의 3대손이며 신성군의 차남이다.
　가덕대부(嘉德大夫)에 올랐고 2남 3녀를 두었다.

 　휘는 천(쾪), 대군의 3대손이며 반남도정의 차남이다.
　문과에 급제하였으며 정의대부(正義大夫)에 올랐고, 이조판서 · 병조판서를 역임하였고 1남을 두었다.

 　휘는 위(偉), 자는 사관(士寬). 대군의 13대손이며 반남도정의 장남이다.
　창선대부 호조판서 겸 지의금부사 오위도총부 부총관에 올랐고 1남 2녀를 두었다.

 　휘는 효돈(孝敦), 대군의 3대손이며 대림도정의 3남이다.
　창선대부에 올랐으며 1남 1녀를 두었다.
　단종대왕에 대한 충절로 생애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