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군파 현조약기

 　자는 희문(希文), 호는 가산(可山). 성규(聖圭)의 손자이며 종혁(鍾赫)의 3남이다. 1865년(고종 2) 진사시에 급제했으나 벼슬길에 나아가지 않고 산에 들어가 이학(理學)에 전념하였다. 만년에 더욱 독실하게 공부하여 거유(巨儒)가 되었다. 유고집 2권이 세상에 전해진다.
　배위는 강릉김씨 학정(學禎)의 딸과 강릉김씨 홍세(弘世)의 딸이다.
　묘소는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묵현리 직동 임좌이다.

 　인성군의 7대손이며 여성군의 현손으로 종현(鍾顯)의 아들이다. 음사로 도정, 동지돈녕부사를 지냈다.
　배위는 풍천임씨 백능(百能)의 딸이다.
　묘소는 경기도 포천군 포천읍 금현리 축좌이다.

 　해평군의 현손이며 인성군의 5대 종손으로 목사(牧使)를 지냈다.
　배위는 함종어씨 유원(有瑗)의 딸과 죽산송씨 상철(相徹)의 딸이다.
　묘소는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 삼산리 가족묘원에 있다.

 　자는 석보(錫甫), 호는 백남(白南), 시호는 효정(孝貞). 인성군의 5대손이고 예조판서 익정(益炡)의 아들이다. 1753년(영조 29) 통덕랑으로 정시 문과에 을과로 급제하여 예문관 검열에 제수된 이래 영조의 배려로 사헌부 지평 · 이조정랑을 거쳐 홍문관에 들어갔다. 1764년(영조 40) 승지로 발탁되었고 대사헌을 여러 차례 역임하였으며 형조 · 공조 · 예조 · 병조판서를 거쳐 좌참찬에 이르렀다.
　묘소는 서울시 은평구 상암동 해좌이고, 3합폄이다.

 　자는 영삼(永三), 호는 석당(石堂). 인성군의 8대손이며 서평군의 5대손이고 광렴(光濂)의 계자로 생부는 견성군파 정택(定澤)이다. 음사(蔭仕)로 삼척부사를 지냈다.
　배위는 반남박씨 인수(仁壽)의 딸이다.
　묘소는 경기도 의정부시 자일동 자좌이다.

 　일명 수홍(秀弘), 자는 경행(景行), 호는 강재(剛齋) 또는 의재(毅齋). 윤소(胤沼)의 아들이다. 진사시에 합격, 참봉을 지냈고 1882년(고종 19) 경과별시(慶科別試) 병과에 급제, 승지 · 이조참의 · 부사를 지냈다.
　배위는 정부인(貞夫人) 전의이씨로 윤민(允敏)의 딸과 울산박씨 창식(昌植)의 딸이다.
　묘소는 과천 산저리에 모셨다가 1972년 경기도 용인시 이동면 묘봉 중리 정좌로 이장했다.

 　익현(益炫)의 6남이며 백규(白圭)의 아우이다. 무과에 급제하여 첨지중추부사 · 절충장군 행 용양위 부호군을 지냈다.
　배위는 동래정씨 석백(錫百)의 딸이다. 묘소는 김포 검암 신좌이다.

 　자는 현보(玄甫), 인성군의 5대손이고 익경(益炅)의 계자이며 생부는 익정(益炡)이다. 1756년(영조 32) 진사시에 급제한 뒤 목사(牧使)를 지냈다.
　배위는 여산송씨 익해(翼海)의 딸이다.
　묘소는 양주군 서가좌동 정토리 임좌이다.

 　자는 치승(穉承), 평원군의 현손이며 종명(鍾明)의 계자로 생부는 종협(鍾協)이다. 진사시에 급제하여 도정을 지냈고 이조참판에 추증되었다.
　배위는 풍산홍씨 노영(魯榮)의 딸이다.

 　자는 자선(子宣), 호는 봉호(蓬湖). 해원군의 증손이며 평원군의 3남이다. 진사시에 급제하고 1761년(영조 37) 합삼경(合三慶) 정시(庭試) 을과에 급제, 사간(司諫)을 지냈다. 1872년(고종 9) 종정경(宗正卿)에 추증되었다.
　배위는 함양박씨 상유(尙濡)의 딸과 진주강씨 춘복(春復)의 딸이다.
　묘소는 여주군 등신면 자가동 곤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