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평대군파 현조약기

 인원(寅元) [(헌종 15)]
　자는 대재(大哉), 대군의 15대손으로 부사(府使)를 역임하였다.
　문명이 높았고 유고가 있다.
　묘소는 서울시 강남구 내곡동에 있다.

 인정(寅正) [1799(정조 23)∼1876(고종 13)]
　자는 공직(公直), 대군의 15대손이며 참봉 필연(泌淵)의 아들이고 참판 인량(寅亮)의 동생이다.
　사마시에 급제하여 군수 · 복정(卜定) · 공조참의를 역임하였다.
　묘소는 양주 사천리 갑좌에 있다.

 　인창(寅昌) [1845(헌종 11)∼1906(광무 10)]
　초휘는 창규(昌奎), 대군의 15대손이며 용구(容九)의 아들이다.
　진사시를 거쳐 1892년(고종 29) 정시 문과에 장원으로 급제하여 여러 직을 거쳐 홍문관 교리 · 승지 등을 역임하였다.
　묘소는 통진 대곡 미좌에 있다.

 인철(寅轍) [1832(순조 32)∼1909(순종 3)]
　초휘는 만규(晩圭) · 인만(寅晩), 자는 회경(悔卿), 시호는 효헌(孝憲).
　대군의 15대손이며 도정 용연(容淵)의 아들이다. 1866년(고종 3) 강화 별시 문과에 급제하여 주서에 임명되고 이어서 홍문관 교리 · 사헌부 장령 · 응교 등을 거쳐 참의 · 참판을 역임하였다.
　묘소는 경기도 김포시 월곳면 신대리 오좌에 있다.

 인철(寅哲) [1856(철종 7)∼1897(광무 1)]
　대군의 15대손이며 교연(敎淵)의 계자로 생부는 금부도사 치연(致淵)이다. 내무부 참서관을 역임하였으며 유고가 있다.
　묘소는 서울시 강남구 수서동 광수산 선영 건좌에 있다.

 인태(寅泰) [1771(영조 47)∼1845(헌종 11)]
　자는 백춘(伯春), 호는 이호당(二護堂). 대군의 15대손이며 증 이조참판 이연(爾淵)의 아들이다.
　1815년(순조 15) 정시 문과에 급제하여 이조참판 · 동지의금부사를 역임하였다.
　묘소는 서울시 강남구 수서동 광수산 선영 자좌에 있다.

 　인필(寅弼) [1785(정조 9)∼1841(헌종 7)]
　자는 사설(士說), 대군의 15대손이며 영흥부사 명연(明淵)의 아들이다.
　장흥부사로서 1827년(순조 27) 정시 문과에 급제하여 승지 · 대사성을 역임하였다.
　묘소는 양주군 상도면 송라동에 있다.

 　일연(一淵) [1776(영조 52)∼1833(순조 33)]
　자는 중선(仲善), 호는 죽소(竹素). 대군의 14대손이며 감사 의강(義綱)의 계자로 생부는 증 이조참의 의형(義亨)이다. 학행으로 용궁현감을 역임하였다.
　시명(詩名)이 높았으며 문집 수십권이 있다.
　조선말 대학자 영재(寧齋) 리건창(李建昌 : 1852∼1898)은 “근세에 선시(善詩)는 죽소(竹素)만한 사람이 없다.”고 하였다.
　묘소는 광주 평촌 임좌에 있다.

 　일연(日淵) [1805(순조 5)∼1867(고종 4)]
　자는 성원(聖源), 호는 수산(壽山). 대군의 14대손이며 노은 의용(義容)의 아들이다.
　학자로서 유고로는 <수산집(壽山集)>이 있다.
　묘소는 충남 아산시 삼서면 생양동 갑좌에 있다.

 재권(在權) [1722(경종 2)∼1789(정조 13)]
　자는 형심(衡心), 대군의 13대손이며 동준(東俊)의 아들이다. 한성부 우윤 명준(命俊)의 조카이며 학자로서 문집이 있다.